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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흥부네 정육식당 사랑의 반찬나눔 동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흥부네 정육식당’(장안구 정자로 146)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홀몸노인 가구에 사랑의 반찬을 이달부터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흥부네 정육식당’(대표 전명희)에서는 매월 첫째·셋째주 목요일마다 직접 재배한 채소로 만든 맛있는 반찬을 홀몸노인 6가구에게 지원하고 있다. 인심이 후해 서비스를 많이 제공하기로 유명한 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수입이 많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반찬지원 요청을 수락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관할구역 통장이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피해가 큰데도 온정을 베푸는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이웃의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을 전달하는 재능기부 릴레이로 인해 정자1동에 행복꽃이 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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