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에도 가족과의 왕래가 힘들었던 이웃에게 힘을 북돋아주고자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반찬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들이 반찬만들기에 참여했으며 엄선한 국내산 재료들로 푸짐하게 준비한 모듬전과 김치를 홀몸노인세대 25가구와 관내 공유냉장고 두 곳에 전달했다.
윤여원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느 때보다 침체된 명절 분위기였지만 주민자치회가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도형 서둔동장은 “홀몸어르신들과 외로운 이웃들이 주민자치회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맘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윤여연 주민자치회장과 주민자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