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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쓰레기 가득한 자투리 땅’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생활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던 장안구 덕영대로439번길 67 주변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어,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일 새마을협의회 위원과 단체원 등은 환경정비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정리했다. 중장비를 투입해 식재 준비를 마친 후 철쭉과 영산홍 등을 심어 작지만 근사한 화단을 조성했다.

환경정비와 식재 활동에 참여한 이경윤 새마을협의회장은 “여름철에 악취와 벌레로 늘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던 곳이 쾌적하게 변화된 것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쓰레기와 악취로 이제껏 고통 받던 인근 주민들에게 이 화단이 작은 행복이 돼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아름다운 율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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