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주말마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언택트(Untact) 불법광고물 정비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인터넷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www.1365.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개인별로 자유롭게 주말동안 불법광고물(벽보, 전단지, 명함)을 정비한 후, 매주 월․화요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수거한 불법광고물을 건네주면 봉사활동 시간을 확인받을 수 있다.
봉사활동 인정시간은 벽보 20매, 전단지 50매, 명함100매 당 1시간으로 1일 최대 인정시간은 4시간이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135명이 참여해 봉사활동 1,328시간을 인정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장안구청 광고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언택트 방식에 학생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