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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3동 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사랑의 소불고기 나눔행사”가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저소득 어르신 50가구 에 회원들이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든 소불고기를 전달했다.

강정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평소에 고기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지난 9월 바자회를 통해 130여 만원을 마련해 추석에 맛있는 불고기를 대접해드리고 싶어서 준비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영 철산3동장은 “소불고기를 받고 평소보다 더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 이번 추석맞이 불고기 나눔 행사를 위해 아침부터 고생하신 강정순 새마을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철산3동 새마을 부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불고기 나눔 행사에서 불고기를 전달 받은 엄OO 어르신은 “이번 추석에는 집에만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맛있는 불고기를 받으니 너무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