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시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부곡동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노인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떡, 과일 잡채 등이 담긴 음식박스를 전달했다.

전달 물품은 거동이 불편해 바깥 외출이 어려운 노인과 가구원들에게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와 긴 장마, 태풍 등으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곡동 1004나눔 모금활동을 통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의왕시 시니어클럽 반찬판매 사업과 연계해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기원하며 전달했다.

윤태복 위원장은“어르신들이 음식박스를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본경 부곡동장은 “추석을 맞이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직접 배달해 주신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