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지난 15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매탄3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발굴한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하여 욕구조사 등을 실시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함이다.
대상자는 과거 다녔던 직장에서 임금도 받지 못하고 일을 그만둔 상태로 현재 소득이 없고 구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기가 끊기고 월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과금이 체납되는 등 생활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매탄3동은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식료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긴급지원을 비롯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매탄3동은 수시로 전화상담 및 방문상담 실시, 각종 회의 시 홍보 등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김진한 매탄3동장은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발굴 대상가구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의 위기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