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관내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명절이 시작되는 9월 말까지 연무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일제 정비 첫 날인 지난 8일엔 전신주에 붙어 있는 현수막, 벽보 등 불법광고물 80여 점을 수거했다.
동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수거활동을 위해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경우 자원봉사시간을 제공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신청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회원가입 후 할 수 있다.
고기남 연무동장은 “최근 주택가 골목마다 족자형 현수막이 난립하고 있어 주거환경과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깨끗한 연무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