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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오산대학교, ‘뭉쳐야 간다5‘ 결과발표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공직무여행을 다녀온 4팀과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뭉쳐야간다 5‘ 결과발표회를 실시했다.


‘뭉쳐야간다‘는 학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전공여행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 주체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하계방학 시즌 1을 시작으로 이번에 시즌 5를 맞았다.

시즌 5는 총 13팀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친 끝에 최종 4팀이 선정됐으며 항공서비스과, 기술드론부사관과 등 새로운 학과들의 참여로 전공의 다양성을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발열체크기를 팀마다 제공하여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됐다.

결과발표회는 제주도, 서울 등 국내 곳곳으로 전공여행을 떠난 4팀(항공서비스과, 패션스타일리스트과, 기술드론부사관과, 호텔조리계열)이 전공 직무 관계자와의 Q&A, 전공 관련 장소 탐방 및 체험 등을 담아낸 영상과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각 팀의 발표와 심사결과로는 편지를 이용한 기내 승무원과의 Q&A와 공항로봇 체험 등 전공 관련 내용을 재미있게 담아낸 항공서비스과 ‘날게해조’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이어서 서울에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체험한 패션스타일리스트과 ‘프리패스’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락 심사위원장(입학홍보처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잘 마무리돼서 다행이다. 색다른 전공여행을 통해 학과의 특색을 볼 수 있어 좋았으며,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준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다음에는 비용을 좀 더 증액하여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심사소감을 말했다.

한편, 여행을 다녀온 4팀의 전공여행 영상은 오산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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