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이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주택가를 대상으로 희망6000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집중단속에 나섰다.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악취를 풍겨 고질적인 민원 요인이 되어 왔다.
매탄1동은 지난 6월부터 무단투기가 심한 주택가를 중심으로 통장과 직원들이 함께 주 2~3회 단속 및 환경정비를 실시해왔으며 지난 18일부터는 희망6000 일자리사업 참여자 4명이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동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스스로가 환경정화에 동참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음식물 쓰레기 감축 등을 홍보하고 계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