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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배움의 꽃을 피우는 '문해교실' 개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2층 컴퓨터실에서 강사 및 수강생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우리동네 문해교실을 개강했다.


우리동네 문해교실은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세류3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한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수강생을 수원시민 한정 10여명으로 제한했다.

이날 참석한 수강생들은 배움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문해교실 개강만 기다렸는데 늦게라도 이렇게 수업을 듣게 되어서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원섭 세류3동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도우미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류3동 우리동네 문해교실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매주 금요일 14시 ~ 1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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