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소재 소방시설 등 전문업체인 ㈜정찬이엔지가 지난 8일 영통구 지역 내 화재취약계층에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탐지경보기와 간이소화기 설치봉사를 실시했다.
㈜정찬이엔지는 지난 6일 영통구청에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30세트를 기증한 바 있으며 8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이 필요한 저소득·주거취약계층 30세대에 무료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8일은 ㈜정찬이엔지 직원과 영통구 사회복지과 담당직원이 함께 영통2·3동 내 6세대를 방문하여 소방기를 설치하고, 기존 소방기 점검과 함께 주택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한 주민은 “고장난 것도 모른 채 방치되었던 것들을 새것으로 교체해 주어 고맙고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선미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