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6일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관내 침수가구를 방문해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통장협의회 회원 등 8명은 침수 피해로 생활공간을 잃은 주민을 위해 바닥을 청소하고, 물에 젖은 생활폐기물도 수거했다. 또한 젖은 옷과 이불은 새마을부녀회가 자체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빨래방에서 세탁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피해 주민은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좋은 마음으로 도와주시고 생필품까지 챙겨주신 봉사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근태 조원1동장은 "침수피해가정을 위해 기꺼이 자원봉사에 나서 주신 통장님,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수해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