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10일부터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는 세탁업 128개소, 숙박업 75개소, 목욕업 13개소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하게 된다. 평가항목은 영업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 서비스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 31개 항목이다.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업소(백색등급)으로 분류하며 평가 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중 10% 범위 내의 업소는 우수업소 표지판 및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봉하 환경위생과장은 “평가를 통해 서비스수준이 우수한 업소는 자율적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미흡한 업소는 재점검을 통해 개선하도록 하는 등 스스로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업소의 전반적인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