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동 주민자치센터 2층 컴퓨터실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지끈공예를 개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초부터 휴강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정적이고 비접촉적 성격의 일부 프로그램을 8월부터 재개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수강생은 수원시민 한정 10명으로 제한했다.
지끈공예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끈을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최소의 작업공간과 최저의 비용으로 다양한 생활 소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장마철과 휴가철이 겹쳐 수강생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강사님과 참석한 수강생들은 첫날 수업으로 냄비받침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섭 세류3동장은 인사말과 함께 “오랫동안 휴강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일부를 개강하게 되어 기쁘고, 주민들께서 마음 놓고 문화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방역에도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류3동 지끈공예 프로그램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 ~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