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명훈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 위치한 선주리들공원 게이트볼장이 새롭게 재탄생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노후한 선주리들공원 게이트볼장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 건립하고 5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선주리들공원 게이트볼장은 연면적 463.4㎡ 막구조물 형태로 사무실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사용해 온 게이트볼장은 공식규격이 아닌 작고 노후된 시설로 동호인 및 주민들의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새로운 게이트볼장을 건립했다.
당초 5월 말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되었다가 지난 5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며 친목을 다지고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