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5일 지역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10세대에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반찬은 폭염과 긴 장마로 기력이 약해지신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드실 수 있도록 돈육메추리알장조림, 두부조림, 오징어채 볶음을 조리했다.
김태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오랜 기간 경로당과 복지관에서 제공하던 식사를 이용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안다. 망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작은 정성을 모았는데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소희 망포1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무더위에 이어 긴 장마까지 겹쳐 어르신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데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잘 이겨내실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지난 4월부터 반찬나눔을 꾸준히 진행하며 나눔활동에 솔선수범 나서서 힘을 모아주시는 단체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관심과 봉사에 감사함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