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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아동친화도시 용인

미숙아 및 고위험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2020년1월 1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5대 정책과제 23개 전략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 용인세브란스병원이 한국신생아네트워크 가입해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의 진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위험 임산부가 건강하게 분만하고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미숙아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전략사업을 새로이 추가해 쾌적하고 건강한 사람중심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를 위해 용인세브란스 병원등 관내 의료기관에 의료비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과다한 의료비 지출로 인한 치료 포기 등으로 발생하는 장애를 차단하고 출생한 아이들을 건강하게 돌보는 사회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조기진통 등 19대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고위험 임산부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미숙아의 경우 출생체중에 따라 1인당 300만원~1,000만원의 의료비를 관할 보건소에서 지원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고위험임산부가 건강하게 분만하고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보다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아동친화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