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3일부터 개강한다.
개강 프로그램은 서양화, 서예, 사진교실 등 30여개 과정이며 노래교실, 전통민요, 사교댄스 등 마스크 착용이 곤란한 과목은 보류한다.
수강 신청은 율천동 주민자치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자치센터(☎ 031-278-391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 대표, 강사들이 제안한 의견과 개선사항 등을 충분히 수렴하여 결정했다.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가며 모범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주민자치회와 이용자들이 개강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높다. 개강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