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2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4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방문해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를 전달하며 다자녀 양육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통2동에는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이 8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나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제외하고는 동차원의 특별한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영통2동은 지난 6월 주민이 기부한 쌀(20kg) 8포와 새마을협의회가 수확한 감자(10kg) 8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김옥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다자녀를 키우시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주고 계신데 대해 감사하며 다자녀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관영 영통2동장은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다자녀가정의 복지서비스 욕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