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정한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찾아 공기질 무료측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소규모 어린이집, 경로당 및 장애인시설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중 어린이집을 우선 접수하며 선정된 총 90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2개월간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과 관리방안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
실내공기질 관리항목은 4개이며(초미세먼지(PM2.5),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라돈) 현장에서 측정한 후 시설관리자에게 실내 공기질 개선사항 및 관리요령에 대해 설명한다.
구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은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해당 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여 자발적인 관리를 유도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는 방문접수 또는 FAX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장안구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어린이집은 보육포털사이트에 있는 안내사항을 참고하여 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