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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2020년 사랑의 복달임 행사 가져


(중앙뉴스타임스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16일 SKC(주)수원공장과 단체장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삼계탕과 겉절이, 떡, 과자 등을 준비해 관내 독거노인 40명에게 전하는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강화된 방역조치가 무기한 연장되면서 어르신들을 초대해 복달임 음식을 대접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각 단체장들과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동직원 등 20여명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했다.

윤명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와 감염병을 이겨내기 위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이 이번에 준비한 보양식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동장은 “소외된 분들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갖지 못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어르신들에게 복달임 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다음 달 말복을 기해 한차례 더 어르신들에게 복달임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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