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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재수원충북도민회로부터 삼계탕과 밑반찬 후원 받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16일 이필근 경기도의원과 박형순 재수원충북도민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층 동장실에서 재수원충북도민회로부터 후원받은 삼계탕과 밑반찬을 관내 홀몸노인 등 20여명에게 전달하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2월부터 매월 1회 연무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후원해오고 있는 재수원충북도민회에서는 이날 초복을 맞아 보양음식을 준비해 지원했는데, 기존에 매월 제공해준 반찬들도 양과 질이 뛰어나 이를 제공받는 이웃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재수원충북도민회 박형순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기남 연무동장은 “지역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후원해준 재수원충북도민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힘을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무동은 후원받은 삼계탕과 밑반찬을 노인생활지원사를 통해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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