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평택지역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스 감염증(코로나19) 84~8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84번 확진자는 30대 여성 미군으로 지난 8일 오산미공군기지를 통해 입국, 검사를 받고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85번 확진자는 30대 해외입국 남성 외국인으로 지난 6일 인천공항 입국 후 당일 1차 검사, 9일 2차 검사를 받고 10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수원의료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11일 평택지역에서 86번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86번 확진자는 10대 해외입국 남성 외국인으로 지난 7일 인천공항 입국 후 10일 검사를 받고 1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현재 병원 이송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