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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일제조사 기간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오산시는 이달과 내달 폭염기간동안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일제조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전기, 에어컨 등 냉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노숙인 △코로나19 등의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시는 이번 기간 동안 발굴한 위기가구에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지원, 무한돌봄사업 등을 제공하고 소득기준은 초과하나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 희망풍차 등 민간 지원 사업을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실직, 질병 또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알고 있는 경우 희망복지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주시면 가구특성을 반영한 맞춤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굴기간에는 희망복지과, 노인장애인과, 아동청소년과, 건강증진과, 6개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반장, ‘착한날개 오산’협약 기관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 및 한전엠씨에스 오산지점과의 현장중심 위기가구 발굴 연계도 강화할 계획으로 전기·가스·수도검침원, 우유 배달원 등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