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식품접객업소를 음식제공방법에 따라 일반식당, 뷔페형태식당, 구내식당으로 분류하여 마련한 「음식점 유형별 방역수칙」 홍보물을 제작하고, 지난 7일부터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집중홍보에 나서고 있다.
일반적인 방역수칙 외에 추가로 안내하고 있는 세부수칙은 ‘일반식당’의 경우 △간격 두고 앉기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하기이며, ‘뷔페형태식당’의 경우 △공용집게, 접시 등을 사용하기 전‧후 손소독제 또는 비닐장갑 사용하기 △음식을 가지러 이동하거나 대기할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이다. 또한 ‘구내식당’의 경우 △점심시간 2~3부제 운영하기 △좌석에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한 방향 앉기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세부수칙은 밀접한 장소에서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영업장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위생업소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음식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도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