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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찾아가는 통장봉사대, 홀몸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찾아가는 통장봉사대는 지난 2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관내 홀몸노인 2가구를 방문해 청소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서비스를 진행한 2가구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된 홀몸노인과 치매로 행정입원하게 된 홀몸노인 가구로 두 가구 모두 제때 치우지 못한 음식물과 미처 정리하지 못한 빨래, 오물이 묻어있는 이불과 각종 쓰레기 등이 집안 여기저기에 방치되어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통장봉사대는 어르신들이 퇴원 후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청소 등 집안정리를 마쳤다.

통장봉사대 박관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다들 어렵고 힘들지만 앞으로도 환경개선이 필요한 주거취약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해 맞춤형복지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통장봉사대'는 11명의 통장으로 이루어진 정자2동의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2013년 1월 발족한 이래 매달 홀몸노인, 장애인가정 등 주거취약가구를 찾아 집수리와 집안 대청소, 이불빨래 등 취약계층을 위한 청소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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