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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수원제일교회 '지동·제일 행복나눔 빨래방' 사업에 '맞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원제일교회가 손을 잡고 '지동·제일 행복나눔 빨래방' 사업을 전개한다. 


지난 1일 김민수 지동장, 박종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수원제일교회 김근영 목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제일교회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취약가구를 방문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의 침구류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고, 이를 개선하고자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르면, 수원제일교회 건물 내 빨래방을 설치하고,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을 발굴하여,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의 자원봉사자가 빨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빨래방은 8월까지 설치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혹서기를 고려하여 9월부터 매월 10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수 지동장은 "이번 빨래방 사업은 관내 종교시설,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 등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한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