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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명교육지원청, 2020 광명청소년교육의회 온라인개회

광명청소년의 사회참여와 청소년관련 정책제안 활동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교육지원청 소속 ‘2020 광명청소년교육의회’가 27일 광명시 학생자치회 임원과 희망 학생으로 청소년의원 30명을 구성하여 온라인 개회식을 가졌다. 


광명청소년교육의회는 청소년의원이 지역사회 문제나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이슈를 발굴하고 공감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친다. 

작년까지 청소년의회활동은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2020 광명청소년교육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하여 대부분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청소년교육의회 온라인 개회식은 청소년의원과 광명의 초, 중,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학생자치지원단이 퍼실교사로 참여하였다. 먼저 전체활동으로 광명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의의와 목적을 공유했고, 온라인에서 5개의 소회의실을 만들어서 모둠별로 ‘마음열기, 참여동기 소개, 활동 약속’을 정했다.

청소년의원들은 광명청소년교육의회에 참여 동기로 “사회문제를 자신이 직접 고민하고 해결을 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민주적으로 소통하고 토론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 위해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광명교육지원청 김광옥 교육장은 “광명청소년교육의회 온라인개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이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하여 시민으로서의 다양한 정치참여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디지털 시민성까지 함양할 좋은 기회”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광명에서는 광명청소년교육의회와 꿈의학교 ‘청소년이 와글와글 소통하는 대토론 의회학교(청·와·대)’가 시즌3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광명시 청소년의 다양한 정치참여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