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옥)은 24일 교수학습지원과공유협의회를 열고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비전을 공론화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2021년 혁신교육지구시즌Ⅲ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주체별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의견을 검토하여 내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6월부터 계획을 수립해 교육청의 교수학습지원과장, 혁신교육지구운영팀(장학사, 주무관), 지자체의 광명시의회 의원, 교육청소년과 교육혁신팀, 교육협력센터팀,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광명꿈의학교 협의체 단장, 청소년 수련원 관장이 함께 모여 2021 광명혁신교육지구시즌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함에 있어서 협력의 필요함을 인식하였다.
지역사회 대표 리더들은 학교와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재구성 확장을 통해 실질적 삶과 일치한 교육을 강조하였다. 학교 협의에서는 학생들이 더 공감하고 협력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이 광명혁신교육지구시즌 Ⅲ의 새로운 방향이어야 함을 제안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교육청 장학사와 팀장을 비롯해 주무관 모두가 업무공유협의회를 통해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가치를 혁신교육지구시즌 Ⅲ 비전으로 구체화하고자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광명교육지원청 김광옥 교육장은 “공동체 소통을 통한 비전과 방향설정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소통하고 협업하며 공동체간의 공동비전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라며 학생들을 중심에 둔 광명혁신교육지구의 모습을 잘 갖추어가기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광명교육지원청은 공동체 의견수렴을 확장하고 폭넓게 공유하면서 혁신교육지구시즌Ⅲ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