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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관내 PC방 대상 전자출입명부 집중 홍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전자출입명부(KI-Pass) 제도를 시설관리자와 이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관내 PC방 10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발급받아 업소에 비치된 장비에 스캔하고 출입하면 암호화된 데이터로 방문기록을 생성하는 시스템이다. 오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의무 시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안내공문 발송과 함께 6개반 26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방문을 통해 전자출입명부 설치와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계도기간이 끝나는 7월 1일부터는 현장 단속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통해 시설 내 확진자와 접촉자 발생 등 비상상황에 방역당국이 빠르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자출입명부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시설관리자와 이용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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