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하절기 대비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생활폐기물 배출실태를 점검하고,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와 올바른 분리수거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구‧동 담당공무원과 환경관리원을 주축으로 한 소규모 단속반을 편성하고, 각종 홍보 전단지 등의 배부를 통한 생활쓰레기 배출시간과 배출장소, 배출무게, 재활용품 분리수거방법 등을 안내하여 주민인식 개선과 함께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시 종량제 봉투 상한선 위까지 묶어 무게를 초과한 쓰레기를 배출하거나 저녁 8시부터 새벽 5시까지인 배출시간을 어기고 낮 시간 가로변에 쓰레기를 버려 도시미관을 해치는 사례가 있다”며 “주민들께서는 관련규정에 따른 올바른 배출방법과 배출시간 등을 준수하여 위반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