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 병점1동 지역주민이 2020년 화성시 마을 만들기 주민제안 공모 사업 '행복나눔 텃밭가꾸기'를 통해 직접 재배한 채소꾸러미를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10 가정에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9일 병점1동 독거노인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0 가정에 직접 재배한 채소꾸러미 10세트를 병점1동 한일타운 아파트 '실버도시농부'가 후원했다.
실버도시농부 김춘배 노인회장은 "주민공모 사업인 ‘행복나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직접 재배한 채소꾸러미를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게 되어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얻게 되어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병점1동 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화성시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인 병점1동 '행복나눔 텃밭가꾸기'는 보조금 100만원으로 여러 가지 작물을 재배해 주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