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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영통구 ‘쓰레기 분리배출 어렵지 않아요’ 외국어 안내홍보물 제작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외국인 거주자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개 국어로 안내한 외국어판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안내홍보물을 1만4000부 제작했다.

28일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외국어 안내홍보물에는 △생활쓰레기 수집장소 및 수집시간, 과태료 규정 △일반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배출요령 △박스류 분리배출요령 등이 기재되어 있다.

특히 개정된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후 8시 이후 다음날 5시까지 내 집 앞 쓰레기 배출과 파지값 하락으로 길거리 쓰레기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박스·골판지류의 올바른 배출요령이 포함되어 있다. 

외국어 홍보물은 오는 6월1일부터 무단투기 단속원, 1회용품 사용 규제 단속원 등을 통해서 배부될 예정이며 관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민원실에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외국인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이번 안내홍보물을 통하여 외국인 거주자들이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방법을 이해함으로써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영통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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