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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진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 전담인력 교육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교육을 지난 5월 21일과 22일 양일 간 포천 대진테크노파크에서 실시했다. 당초 2월에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이 조정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후 방역수칙을 지켜 시행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 중인 ‘스마트공장 신규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담당 직원들에게 스마트공장의 개념과 우수사례, 핵심기술 등을 소개해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스마트공장’은 기획, 설계에서 제작, 판매까지 모든 제조 과정을 데이터화는 한편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생산현장의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기업지원 시스템이 구축된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공장이다.

교육에는 경기북부 기업 임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스마트공장의 개념과 이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우수사례 소개 △최신 스마트 생산, 품질 트렌드 동향 이해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좀 더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원가 절감이나 생산성 향상 등 기업 운영에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임영문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교육은 스마트공장에 대한 전문 교육이 필요함에도 정규 교육기관인 중소기업연수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까지 찾아가기 어려운 도내 북부 기관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제조업 분야에도 데이터화,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2018년 8월부터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비의 최대 50%(신규 구축 최대 1억원, 고도화 최대 1억 5천만원)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 제조기업의 제조 혁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