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병점 유앤아이센터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를 지난 11일과 25일 이틀간 총2회 운영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이 중단되면서, 청소년의 급식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번 ‘드라이브 스루’는 학부모님들이 퇴근 후, 차량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급식물품을 받아가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식단과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드라이브 스루로 받으니, 너무 안전해서 좋아요.”, “물품을 일일이 정성스럽게 챙겨주신 수련관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감동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오는 28일에는 2회차 물품으로 지급된 재료를 이용해 ‘온라인 요리경연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급식공백지원 뿐 아니라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생활지원을 개발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