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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코로나19 극복 의지 다지는 시민, 기업 등 기부 계속 돼

가수 아이유 지난달 3천만원 기부 이어 또 1천만원 기부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최근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과 기업의 선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1억5,850만원의 기부금과 8,295만원 상당의 기부 금품이 모였다.

가수 아이유는 지난 6일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과천시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지난달에도 코로나 피해 및 확산 방지 성금으로 과천시에 3천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실천했다.

과천시약사회에서도 지난 7일 2백만원을 기부했고 지난달 28일 협동이엔티에서는 5백만원을 기부했다.

과천시에 소재한 GL건설, ㈜과천아이텍, 지렉스아이앤디에서는 지난 7일 ‘사랑의 샐러드도시락’ 6백인분을 기부했다.

과천시는 샐러드도시락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매주 2회씩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베스트로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점과 노인복지관, 양로원, 어린이집 등 300여 개소에 체다슬라이스 치즈 총467박스를 기부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 각계각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돕기 위한 선행을 보여주셔서 더욱 감사하다.

시에서는 더욱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