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평택시, 미군부대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 TF 회의

관계기관 공조 통한 종합대응체계 마련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평택시가 지난 6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미군부대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책 논의를 위한 T/F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미협력사업단, 평택보건소,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 국제교류재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유기적 공조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평택보건소는 현재 미군부대와 평택시로 이원화된 대응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험프리스 기지 의료기관과 MOU체결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미군 측과 감염병 공동 대응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보건 협력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군 측과 상황별 정보공유로 필요한 협력사항에 대해서는 적시에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미협력사업단과 국제교류재단은 시장 특별 지시에 따라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상황 안정 시까지 ‘미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업무’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TF회의 운영, 미군부대 소통 강화, 외국인 대상 홍보 강화, 인력지원 등 종합적 대응을 통해 미군부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