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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영통구, 화훼농가 돕기 ‘웃음꽃 활짝’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6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도와주기 캠페인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취소로 판로가 막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통구는 수원시 관내 어린이집의 꽃 수요를 파악하고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반려식물을 선정해 재배농가와 어린이집의 직거래를 통해 라넌, 제라늄, 아르메니아, 은관초, 패랭이꽃 등 약 2000본의 반려식물을 판매했다.

또한 꽃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사무실과 가정의 꽃 생활화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농협중앙회, 단위농협 하나로마트와 연계해 꽃 수요량이 많은 4월 한 달간 직거래장터 운영을 지원한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꽃 소비량 감소로 경영난을 겪는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민들도 반려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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