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신일, 제6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신일전자’로 변경

61년 신일의 역사 계승해 종합가전 기업으로 새도약 준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지난 3월 30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신일산업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일부 변경의 건을 통해 사명을 신일산업㈜에서 신일전자㈜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주주총회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열 감지 측정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의결권 행사가 필요한 주주에게 의결권 대리행사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공지했다.

사명을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의 승인으로 신일은 1959년 창립 이래 61년간 사용해 온 사명인 신일산업㈜를 신일전자㈜로 변경한다. 새 사명은 신일의 역사를 계승하며, 종합가전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 사명은 주총 승인일부터 사용하며, 국문으로는 신일전자주식회사, 영문으로는 SHINIL ELECTRONICS CO. ,LTD로 표기한다.

이와 함께 정윤석 대표이사는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주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주총회를 열었다. 아울러 “선풍기 회사의 고착화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종합가전 기업으로서의 사업 확장 및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명을 신일전자㈜로 변경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기업의 진입장벽이 낮은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안정적인 경영권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협력사와도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