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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면마스크만들기 봉사단, 코로나19 극복 위한 면마스크 1200장 전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면마스크만들기 봉사단은 지난달 31일 관내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8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전해줄 면마스크 1200장을 제작해 율천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전국적인 일회용마스크 품귀로 인한 마스크 5부제 시행 등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에게 면마스크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밤밭문화센터의 생활의상 및 홈패션 프로그램 수강생 20여명과 동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구성된 면마스크만들기 봉사단이 한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면마스크 만들기에 동참하면서 이뤄졌다.

면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직접 만든 면마스크로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입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함친다면 이 어려운 시기도 빨리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래 율천동장은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고령의 어르신들은 특히나 더 마스크 구매에 힘든 점이 많았는데, 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주어 감사드린다”며 봉사단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한 면마스크는 그동안 시에서 제작해 임산부와 장애인,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원하도록 한 면마스크와 함께 8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추가 지원하게 되며, 각 통장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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