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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매탄2동, ‘봄꽃 가득’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새봄을 맞이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내 화단과 골목길 마을정원을 예쁜 봄꽃으로 가득 채웠다. 


매탄2동은 코로나19사태로 위축되어 있던 화훼농가에 힘을 보태주는 한편 심신이 위축되어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을 주기 위해 이번 초화식재를 추진했다. 

꽃심기에 앞서 묵은 잡초를 제거하고 가로화단과 골목길 마을정원에는 부엽토와 흙 등을 잘 섞어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사전작업을 했으며 팬지, 비올라 등 봄꽃 3000본을 심었다. 

매탄2동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민원발생을 방지하고 주민이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가로화분과 골목길 마을정원을 녹지공간으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이현주 매탄2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합심해 꽃을 심으니 마을분위기가 화사하고 밝아졌다. 코로나19사태로 침체된 주민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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