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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점동면, 상비약·매일 10분 운동 벽보 배부로 주민 건강챙김 나섰다

강도 높은 ‘잠시 떨어져 있기’ 실천을 위한 시책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점동면은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에 담긴 강도 높은 ‘잠시 떨어져 있기’에 대한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적, 정신적 면역력이다.

그러나 운동시설 등 모두 폐쇄되고 주로 집에서 생활해 움직임이 적어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점동 희망바이러스 매일 10분 운동 벽보’를 제작, 수시로 전신 스트레칭을 해 굳어진 몸을 풀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관내 2129 전체 가구에 배부했다.

또한 일상 상비약인 해열제, 소화제, 진통제, 파스 등을 구입하고 각 마을 이장에게 지급해 필요 시 약국을 찾지 말고 마을 이장에게 약을 받아 복용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는 주민들의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는데 효과적으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 지급이다.

김용수 점동면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어 가면서 공포와 불안을 만들지만 우리가 하나되어 해결하려는 노력과 협력이 중요하다 강조하면서 차분한 마음으로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우리 여주시와 함께 슬기롭게 해쳐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