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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래연습장 자체점검반 편성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노래연습장 18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18일 경기도의 다중이용시설 사용제한 행정명령과 21일 ‘사회적 거리두기’ 국무총리 담화 등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구는 노래연습장 업주들에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5일까지 영업을 중단해 줄 것을 권고하였으며, 부득이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예방수칙과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그 결과 관내 노래연습장 187개소 중 148개소는 폐문 또는 휴업상태였으며 나머지 39개소만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재 영업 중인 업소에 대해서는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발열‧후두통‧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 안내 △이용자‧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이용자 명부 작성‧관리 △출입자 전원 손 소독 △이용자 간 최대한 간격 유지 △주기적 환기와 영업 전‧후 각 1회 소독과 청소 등의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초‧중‧고 개학 예정일인 다음달 6일까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으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난 39개 업소에 대해 재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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