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에서 1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8일 매송면 LH화성매송휴먼시아아파트 거주하는 A씨( 50대, 남성)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안산 1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전날 기침, 고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동탄승차선별진료소를 찾았고, 이날 오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외 방문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의 배우자는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화성시는 이 확진자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현재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이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SNS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