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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분당제생병원 파견 분당보건소 직원 1명 추가 확진
미국 유학생 1명 인천공항 검역소서 확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성남시에서 27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 A(성남시 106번) 씨는 분당구 야탑동 탑마을 타워빌에 거주하는 1981년생 여성이고, B(검역소) 씨는 분당구 정자동 아이파크에 거주하는 1997년생 여성이다.

A씨는 분당보건소 직원으로 분당제생병원 집단감염 발생 후 이 병원 대책본부에서 근무해 왔으며 동료직원인 성남시 88번과 접촉해 지난 18일부터 국제협력단(KOICA)에 격리됐다. 지난 25일 가래와 근육통 및 후각둔화 증상이 발현되고 26일 오후 10시 30분 양성으로 확진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미국 유학생으로 입국당시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오후 5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성남시 관리 확진자는 106명으로 늘었고 1명이 검역소 관리번호부여 대기중이며 현재 86명이 치료중인 가운데 18명은 완치됐고, 2명이 사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한화라이프파크 생활치료센터과 파주병원, 이천의료원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완치 퇴원 했다.

한편 지난 25일 확진된 분당구 정자동 분당파크뷰에 거주하는 2001년생 남성은 관리번호가 성남시가 아닌 경기도에서 부여받아 경기도 397번으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