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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승원 캠프, 마스크 대란에 ‘면 마스크 제작 캠페인’ 동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승원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선거사무소가 최근 벌어진 마스크 대란에 ‘면 마스크 제작 캠페인’에 동참해 화제다.


김 예비후보 측은 10일 SNS에서 면마스크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해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며 “마스크 대란으로 인한 혼란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면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3일 감염 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를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비말감염을 막기 위해 면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동시에 비누로 손씻기 등 코로나19 행동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물품 위생관리와 함께 사회적 거리 확보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권고했다.

최근 이러한 권고사항에 따라 누리꾼 사이에서 보건용·일회용 마스크는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이나 개인위생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양보하고 각자 면마스크를 잘 세탁·관리해 사용하자는 ‘면마스크 착용 캠페인’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주요 감염경로인 비말감염은 면마스크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보건용 마스크는 의료진이나 취약계층과 같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에 양보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며 일회용 마스크 또한 한 번 쓰고 버리다보면 환경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면마스크 제작 캠페인에 나서게 된 의의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장안구민에 제시하는 공약으로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 공간의 장안 △누구나 문화의 향유를 누릴 수 있는 장안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혁신 기반이 조성되는 장안 △안정된 경제적 토대가 구축되는 장안 △광교산과 어우러진 생태보전지역 장안의 5대 분야로 구성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안구 관내에 위치한 파장초·북중·수성고에 이어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28기) 수료 후 군법무관, 전주·수원지법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한 바 있다. 경기남부청 인권위원장,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위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최근에는 소위 울산시장선거개입사건과 관련하여 한병도 전 정무수석의 변호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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