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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청년세대를 위한 연구회, ‘대학생·대학원생 장학금 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신정현 도의원 “학업 뿐아니라 주거와 교통 등 일상 삶에 도움이 되는 장학금 제도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연구가 돼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청년세대를 위한 연구회’는 10일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대학생/대학원생 장학금 사업 타당성에 관한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신정현 의원을 비롯한 안혜영 부의장, 오지혜 의원, 김철환 의원,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책임자인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위정 연구위원의 연구 보고가 이뤄졌다.

김 연구책임자는 경기도 내 대학생과 대학원생 현황과 장학금 수혜 실태와 시군 장학재단 조례를 분석한 내용을 설명했고 대학생과 대학원생, 장학금 관련 실무자 면담 내용을 보고했다.

서울장학재단의 운영 사업에 대한 시사점 도출과 서울장학재단 실무자 면담을 통해서 경기도 장학사업의 모델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대해 설명했다.

본 연구의 제안자인 오지혜 의원은 “현재의 경기도 장학금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소득, 성적 등 장학금 선정대상이나 기준에 있어 학생들이 위화감이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합리적인 장학금 사업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는 연구가 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안혜영 부의장은 “남은 시간동안 학생들과 관계들과의 심층적인 인터뷰를 통해서 실제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장학금 사업, 장학금 운용 기반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중간보고를 받은 신정현 의원은 “대학생 대학원생들에게 크게는 기본소득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수당을 지급하는 거시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개인의 학업, 취업에 집중할 수 있는 주거와 교통 등 일상 삶에 도움이 되는 장학금 제도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연구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위정 연구책임자는 의원님들의 제안과 지금까지의 문헌연구, 면담, 설문조사를 토대로 경기도내 장학사업의 규모, 장학금 선정 대상과 선정 기준의 타당성을 검토해 경기도 대학생 대학원생 장학금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을 언급했다.

‘청년세대를 위한 연구회’는 지난해 ‘경기도 청년 프리랜서 실태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 프리랜서 지원 조례’를 입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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