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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임시 휴장중인 다중시설 근무자 1주일간 휴업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공사 소관 시설 중 임시 휴장 중인 다중이용시설 근무자들에 대해 3월 10일까지 1주일간 휴업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골든타임을 향후 1~2주로 보고, 시민 스스로가 사람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나 모임을 자제함으로써 대면 접촉 최소화로 코로나19 감염을 줄여보자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가 고객들의 이용이 중단된 공사 소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필요한 시설 보수는 물론, 청소와 방역을 마쳤다. 또한, 외부인과 회의 축소, 탄력적인 점심시간 운영, 하루 2회 전체 직원 체온측정 실시, 근무 시 마스크착용 의무화, 직원과 동거하고 있는 가족들의 건강까지 체크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휴업기간 동안 일반 사무·관리직과 사업장별 필수 인력은 정상 출근 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휴업 대상자 중 희망자에 한해서 방역자원봉사단을 꾸려 코로나 확산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석 사장은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못하도록 하고, 공사 직원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자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며, “자영업자를 비롯해 소상공인들께서 어려운 사정임을 잘 알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얻게 될 일상회복 속도와 사회적 이익이 더 클 것이라는 판단에서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외출 자제·모임 연기 등 타인과의 만남 자제 △전화, 인터넷, SNS로 지인들과 소통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생활화 등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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