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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발달장애인 지원기관 공유 네트워크 공식 출범,

사회복지법인 한길이 초대 대표기관 담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의 안성맞춤 아트홀 회의실에서는 안성시 관내 발달장애인 지원기관 및 단체들이 모여 업무협약과 더불어 체계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식 네트워크를 출범했다.

안성 관내 발달장애인 지원기관 총 28개 기관 중 23개의 기관이 참여한 이날 첫 회의에서는 사회복지법인 한길이 초대 대표기관 역할을 맡았으며 한길을 비롯한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성시지부, 공동생활가정 평화원,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길마을, 직업재활시설 혜성일터 등 총 5개 기관으로 임원 회의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안성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은 1,200여명으로 이들은 열악한 복지서비스 환경으로 인해 많은 혜택을 받아오지 못했다.

발달장애인의 특성상 평생에 걸쳐 지속적인 도움과 더불어 특별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각 기관 간 공유 네트워크 출범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확보되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

아울러 오늘 출범한 ‘안성시 발달장애인 공유 네트워크’는 다가오는 4·15 총선 및 안성시장 보궐선거의 입후보자들에게 제안할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복지 정책 내용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